깨끗한 인천바다! 민간과 함께 만든다.

인천해경,「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 운영 길잡이」책자 배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민간이 주도하는 깨끗한 인천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 운영 길잡이｣를 배포한다.

책자에는 해양오염 현장에서의 방제활동에 대한 모든 절차 및 행동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방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지급된다.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 운영 길잡이[1]

책자에 담긴 주요 내용으로는,▲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 및 방제작업 중 안전수칙 및 응급조치요령 ▲방제활동 시기․장소․방법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교육 등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수록돼 있다.

또한, 현장 활용 강화를 위하여 모바일앱(해양오염대응정보시스템)에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 운영 길잡이｣ 내용을 등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열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인천해경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지난 6월7일부터 모집한 90명의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가 대규모 오염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