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질병관리본부,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12개 기관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의훈련은 탄저균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탄저균 발견과 상황 전파, 통제, 검사, 소독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며 공조체제 및 신속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각 대응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정확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반영, 위기 대응 시스템을 보완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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