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졸업생은 48명으로 모두 여성이며, 연령별로는 80대 7명, 70대 20명, 60대 16명, 50대 4명, 30대 1명이며, 졸업생 대부분이 경제난 등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학습경험이 없는 분들이다. 문해기관별로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 18명, 충남평생교육원 6명, 남부평생학습관 12명,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12명 등이며,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1933년생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황태분(83세, 여) 어르신이다.
이로써 올해 충남도교육청은 상반기 146명, 하반기 48명 총 194명의 문해교육 졸업자를 배출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20개 기관·단체(교육기관 8, 자치단체 7개, 비영리법인 5개),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1개 단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졸업생은 2012년 첫 졸업생 18명과 2013년 80명, 2014년 105명, 2015년 193명, 2016년 194명으로 누적인원 590명이다.
‘성인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기초능력이 부족해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분들을 대상으로 문자해득(文字解得)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써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발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교육감이 초등․중학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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