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누드사진 전국촬영대회'…28일 동해 추암해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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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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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일출 누드사진 전축촬영대회' 모습

 

제 8회 동해시 '일출 누드사진 전축촬영대회' 가 28일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인 동해 추암 해변에서 열린다. [사진=동해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동해시 추암 해변에서 오는 28일 ‘일출 누드사진 전국촬영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인 추암해변에서 올해 8회째 열리는 ‘일출 누드사진 전국촬영대회’는 (사)한국예총 동해시지회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새벽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일출 누드 사진대회는 매년 전국의 사진 애호가와 동호회원 들이 참가해 여명의 붉은 기운과 시원한 파도소리가 어우러진 추암 해변에서 일출누드를 사진 예술로 담아내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누드 사진대회는 “신체가 가진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모델의 감정까지 담아야 하는 누드사진은 인간의 원초적인 생명력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는 예술영역으로 타 예술분야보다 한 단계 높은 고품격의 예술성을 표현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입상한 작품은 10월 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시상하게 되며 9일부터 14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하게 된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추암누드는 전국에서 유일한 일출누드 촬영대회로 추암해변은 일출의 명소이자 사진예술의 유명한 출사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아름답고 드넓은 동해바다를 보유한 동해시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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