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청소년, DMZ 안보체험으로 나라사랑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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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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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2016 청소년 DMZ 안보체험」 을 캠프그리브스에서 개최한다.

사전 참가 신청한 관내 초·중·고 9개교 총 674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10월26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24일 1차로 동패고등학교 1, 2학년생 43명이 참가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안보현장 견학과 팀워크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동패고등학교 김모 교사는 “학교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만큼 학생들의 관심이 많았다” 면서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건의하기도 했다.

최영호 파주시 체육청소년과장은 “파주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라사랑을 키우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참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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