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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중전에 '국내 최초' 스파이더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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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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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JTBC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최첨단 촬영 시스템인 스파이더캠을 사용해 현장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인다.

JTBC는 9월 1일 방송될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중전에 스파이더캠을 사용해,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국내에서 진행된 A매치 경기 중계에 스파이더캠을 사용하는 것은 JTBC가 최초다.

‘스파이더캠’은 조명탑 등 경기장 상단부에 케이블을 연결해, 공중에서 경기장 모습을 빠르게 담아내는 최신 카메라 시스템이다. 선수들 머리 위에서 상하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며, 다양한 각도로 긴박감 넘치는 상황을 입체감 있게 촬영한다. 월드컵,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세계적인 축구 행사에 사용되어 왔으며, 축구 경기처럼 속도감 있는 피사체를 찍을 때 유용하다.

JTBC는 이 색다른 볼거리를 100%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스파이더캠 전용 중계 화면’도 선보인다. 이곳에서 시청자들은 TV에서 방송되는 기존 중계뿐만 아니라 22명의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경기 내내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또한, JTBC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단독 중계에 최고의 중계진을 발탁하고, 첨단 장비를 사용해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2002년 월드컵 주역인 유상철·이천수 해설위원과 축구계 명품 캐스터 임경진 이진욱으로 이루어진 중계 드림팀을 낙점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계 카메라 30대를 동원한다.

유상철·이천수 해설위원은 이번 중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2002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두 선수의 입담이 JTBC의 화려한 중계기술과 맞물려 어떤 시너지를 나타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대 중국의 경기는 오는 9월 1일(목) 오후 7시 40분에 JTBC와 JTBC3 FOX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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