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8/25/20160825102008244096.jpg)
[사진=JTBC 제공]
JTBC는 9월 1일 방송될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중전에 스파이더캠을 사용해,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국내에서 진행된 A매치 경기 중계에 스파이더캠을 사용하는 것은 JTBC가 최초다.
‘스파이더캠’은 조명탑 등 경기장 상단부에 케이블을 연결해, 공중에서 경기장 모습을 빠르게 담아내는 최신 카메라 시스템이다. 선수들 머리 위에서 상하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며, 다양한 각도로 긴박감 넘치는 상황을 입체감 있게 촬영한다. 월드컵,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세계적인 축구 행사에 사용되어 왔으며, 축구 경기처럼 속도감 있는 피사체를 찍을 때 유용하다.
JTBC는 이 색다른 볼거리를 100%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스파이더캠 전용 중계 화면’도 선보인다. 이곳에서 시청자들은 TV에서 방송되는 기존 중계뿐만 아니라 22명의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경기 내내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관련기사
유상철·이천수 해설위원은 이번 중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2002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두 선수의 입담이 JTBC의 화려한 중계기술과 맞물려 어떤 시너지를 나타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대 중국의 경기는 오는 9월 1일(목) 오후 7시 40분에 JTBC와 JTBC3 FOX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