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신진작가 작품 공모전’ 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미술관은 내달 13일까지 ‘경기도 신진작가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문화예술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응모 자격은 만 40세 미만으로 도내에 거주하거나 작업장이 있는 작가이다. 단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갤러리 소속, 개인전 5회 이상 작가는 제외된다.

모집 분야는 △평면예술(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입체예술(조각 설치 공예) △미디어 아트 △디자인(제품 가구 리빙) 분야의 완성작이며, 작품 제한 가격은 1점 당 1천만 원 이하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작품 사진 제안작품 시장가격 산출자료 등을 작성, 경기도미술관 전자우편([e-mail])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사진은 웹하드에도 등록해야한다.

최종 선정작은 9월 23일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 게시하는데, 선정된 우수한 작품은 미술관 특별 소장품으로 구입해 등록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24일~11월 20일 굿모닝하우스(옛 도지사 공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도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참여 작가와 작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예술과 삶의 간극을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