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떠난 증권맨… 3년새 5749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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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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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최근 증권사를 떠난 직원들이 늘었다. 3년새 5749명이 줄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증권사 임직원 수는 한 분기 전인 3월말(3만6235명)보다 297명 감소한 3만5938명을 기록했다. 

전체 증권사 임직원 수는 2011년 12월 말 4만4060명을 정점으로 지난해 9월 3만6096명까지 감소했다가 지난해 12월 3만616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증권사별로는 대신증권이 가장 많은 90명 줄었고,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이 추진되는 미래에셋대우가 43명 감소했다. 교보증권(33명), NH투자증권(27명), 한화투자증권(28명), 토러스투자증권(24명)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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