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북부, 글로벌퓨쳐스클럽 창립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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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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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북부지부(지부장 배동식)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서울북부 글로벌퓨처스클럽' 결성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은 내수기업 중 수출 의지가 강한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을 결성해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 촉진하고자 운영하는 교류회다. 중진공은 수출 유망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전국 31개 지역본(지)부를 거점으로 글로벌퓨처스클럽 결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진공 이한철 기업지원본부장, 배동식 서울북부지부장 등 중진공 임직원과 마포구, 강북구, 노원구 등 서울북부에 위치한 30개 기업의 CEO가 참석한 가운데 회칙 확정, 회장단(회장 ㈜불레부 채상기 대표) 선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중진공 서울북부지부는 ‘서울북부 글로벌퓨처스클럽’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해외경제사절단 파견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교육 △해외 거점망 활용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배동식 중진공 서울북부지부장은 “매월 정례회의와 교육활동, 기존 수출기업과의 교류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퓨쳐스클럽 회원사들이 지역 대표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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