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이탈리아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4일(현지시간) 중세 문화유적의 도시 페루자에서 남동쪽으로 70㎞,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100㎞ 떨어진 이탈리아 중부 노르차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20명이 숨지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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