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완도군(군수 신우철)에 따르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적 제308호 청해진유적지 장보고공원 일대에 지상 2층, 연면적 1,305㎡ 규모로 기획전시실, 청해진유적전시실과 4개 체험관으로 구성된 '해양생태체험관'을 건립한다.
상반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함에 따라 하반기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추진해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보고기념관 등 기존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해 해양생태체험관을 건립함으로써 내년 해조류박람회시 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