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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위급 지도자 구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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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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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정면 좌측), 우하이룽(吳海龍)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정면 우측)[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중국 고위급지도자들이 구미시를 찾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4일 시청에서 ‘제16차 한중 고위지도자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우하이룽(吳海龍)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 일행 25명과 면담시간을 갖고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유진 시장은 “한국경제의 압축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탄소섬유, 3D프린팅, 전자의료기기, 자동차부품 등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과 구미의 대표 아이콘인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 운동 그리고 새마을 국제화사업 등 구미 전반에 대해 소개를 했다.

우하이룽(吳海龍)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은 구미시의 발전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찬사를 보냈다.

대표단 일행은 구미시청 방문을 마치고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돔 영상관을 둘러보고 새마을 테마공원 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근 들어 차이밍자우(蔡名照) 현 신화통신사 사장, 중국 5대 언론사 기자단, 탕쟈쉬엔(唐家璇) 국무위원, 중국 엘리트 공무원 대표단, 중국 고위여성지도자 등 구미시를 찾는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문단에도 천젠(陳健) 전 상무부 부부장, 추이리루(崔立如) 전 현대국제관계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등 중국 각계 저명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는 그동안 구미시가 한·중·일 및 한·중 지방정부교류회의 참석 등 중국 각계각층의 인사를 만나 구미를 홍보한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도 시는 한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구미의 위상을 지속 알려나갈 계획이다.

중국 고위급지도자 일행은 25일 구미에서 조찬을 마치고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시장과의 면담과 오찬을 하고, 경주로 이동해 경주시장과 만찬을 끝으로 26일 김해를 통해 북경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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