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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라미란 "'슬램덩크' 티파니 하차, 직진하자고 하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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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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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라미란이 소녀시대 티파니를 언급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라미란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 티파니를 언급 “얼마 전 5인이 녹화를 하게 됐다.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우리도 사실 뭔가 얘기를 꺼내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 마음 같아서는 직진하자고 하고 싶었는데 서로의 입장이 다르지 않나. 지난번에 촬영 했을 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촬영해야 했었다. 아쉬운 건 사실이다. 동생이 하차하게 돼서 아쉽지만 남은 멤버들이 더 열심히 할 거니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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