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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아름다운가게와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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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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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오른쪽에서 4번째) ADT캡스 대표 등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DT캡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25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름다운하루' 행사는 ADT캡스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비영리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마련한 자선 나눔 바자회다.

이날 ADT캡스는 임직원들이 7월 한 달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전자제품, 도서 등 4000여점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에는 최진환 ADT캡스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약 10명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물품판매 안내 및 매장 정리를 도왔으며 서희경, 오지현, 김민선 등 ADT캡스 챔피언십 역대 우승 골퍼들의 친필 사인 모자, 사인볼 등에 대한 수기 경매도 함께 진행됐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돼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이날 ADT캡스는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나눔 활동 지원과 참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름다운가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양사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최 대표는 "회사 차원의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기업들과 협력해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더 가치 있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이러한 나눔 봉사활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기업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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