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신축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해 무상 임대하거나 기부채납한다. 준공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공한다. 서울시는 입주민 자녀에 대한 우선권(정원의 30∼70%)을 주고 기자재비 등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7월 기준 서울시내 개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은 101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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