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유정복 인천시장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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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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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은 25일 인천 소래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 지자체와 중소기업계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정복 시장과 30여명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유정복 인천시장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맨앞줄 왼쪽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 황현배,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양승생,경기알루미늄공업(조) 이사장 장동원, 인천표면처리(조) 이사장 윤승남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고, 인천시 부채감축, 인천발 KTX 예비타당성 통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등 인천시 발전과 행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유정복 시장에게 감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천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인천시가 인천지역 소재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해외시장 개척단 등 중소기업 지원예산을 증액하고, 16개 광역시․도에서 인천만 예산문제로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지 않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자지원 도입 을 강력 건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어야 복지, 사회, 문화인프라 구축 등 행복도시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며 "오늘 기업인들이 건의한 사항은 시청 담당자들이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인천 지자체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지원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의욕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의 이러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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