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음료 매출 증가로 3분기 실적 방긋[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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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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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SK증권은 광동제약이 올해 3분기 음료 매출 증가로 괜찮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광동제약은 의약품 영업을 강화하면서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소폭 상승하고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지만 기대 수준의 실적을 창출하고 있다"며 "삼다수, 옥수수 수염차 등 음료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의 시장 잠식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삼다수 재계약 이슈가 주가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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