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미사·위례지구 신규 입주단지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단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작은 하남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 1월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작은 하남보건소”는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미사지구 입주민의 건강증진사업으로, 올 상반기 1,819건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보건소는 9월 1일부터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를 구성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매주 화·목 미사지구 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측정, 한방 침 시술, 노인 치매검사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분위기 확산을 유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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