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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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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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호계1동이 복지허브화의 중심 기관으로 거듭난다.

호계1동은 25일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맞춤형복지 시스템 가동을 알렸다.

현판식에는 송종헌 동안구청장, 김대영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호계1동장, 동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이 보건소·민간복지기관·지역주민 등 민간부문과 협력,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2015년 전국 15개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사각지대 발굴 및 수혜자 만족도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둬 2016년 호계1동을 포함, 700개 읍면동이 확산지역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호계1동은 7월부터 복지허브화를 위한 전담팀을 설치하고, 전담인력 7명을 배치하는 한편, 현수막과 거리홍보,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복지허브화의 시작을 알렸다.

김성룡 호계1동장은 “촘촘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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