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6일 곤지암 빗물배수펌프장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 시장을 비롯, 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그 동안 곤지암1리 일원은 집중호우 시 곤지암천 수위 상승으로 저지대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해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자 사업비 84억 2천600만원을 들여 분당 160톤의 배수펌프장과 5,000톤 규모의 유수지 신설을 완료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완료로 280여 가구 1,100여명, 상가 등 건물 330동, 시가지 8.6ha의 침수피해 해소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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