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2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칠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해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한 공조 확대를 모색한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사진=연합]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임 차관은 순방 중 상대국 외교부 장·차관과 면담할 때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해가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등의 도발을 연이어 감행하고 있음을 설명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이행 등을 통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및 압박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오는 29일 중남미 지역에서 유일한 6·25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를 방문, 한-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고 6·25 참전용사 기념탑에 헌화한다. 관련기사임성남 외교차관 "중국을 폭넓게 들여다보는 窓 되길"임성남 외교차관 "미국,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할 수 있을 것" #대북압박 #순방 #임성남 #외교차관 #중남미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