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비둘기’ 데프콘, ‘덕후의 성지’ 일본 접수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힙합 비둘기’ 데프콘이 ‘덕후의 성지’ 일본을 접수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 데프콘은 특유의 넉살과 정보력, 덕력의 3박자로 일본 특집을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오프닝부터 온몸을 피카츄 아이템으로 무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포켓몬스터 덕후’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격한 리액션으로 화답하거나 이들의 문화를 함께 즐기며 덕후 보다 더 덕후 같은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공포 만화 분장 덕후’의 손길에 역대급 호러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예능계 얼굴 천재의 위엄을 과시했다.

또한 그는 슬램덩크의 모티브가 된 장소 ‘가마쿠라’에서 가이드 급의 정보력으로 이경규와 은지원을 안내해 주목 받았다.

한편 다음달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은 ‘일본 특집’ 2탄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