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2014년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계약이 해지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오세아니아 선주사가 지난 2015년 요청한 초대형 원유 운반선 4척 중 2척이 이번 계약에 해지된 것이다. 해지로 인해 계약금은 4306억원에서 절반인 2153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대우조선은 1,2호선에 대한 공정을 진행 중이며 계약 해지된 3,4호선은 공정 초반 단계라 큰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분식회계' 대우조선해양 상대 소송...2심도 "정부·하나은행에 배상"한화에 인수된 대우조선해양…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제외 #계약 #대우조선해양 #원유 운반선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