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준호는 스포츠 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성화 봉송 마지막주자를 故구봉서 선생님으로 생각했는데 별세 소식에 정말 가슴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공연 전에 묵념을 하고 공연을 할 계획“이라며 ”공연 후 모든 개그맨들이 선생님 장례식장으로 갈 계획이다. 큰 별이 지셨기에 통탄스럽다. 하지만 코미디가 영원히 잘 이어 갈 것이라고 소원 하실 거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故구봉서는 27일 새벽 1시 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구봉서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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