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준결승에서 경기 종료 2.2초전 터진 김영환의 3점슛에 힘입어 77-74로 이겼다.
2012년부터 시작된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LG는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오리온은 문태종이 종료 18.6초 전 74-74 동점을 만들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같은날 상무는 부산 kt에 79-73으로 승리하며 3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상무에서는 최부경이 24점 17리바운드, 김시래가 18점, 7도움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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