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접수는 8월 23일부터 9월 19일까지로 꽃과 식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응모분야는 성인부문과 청소년 부문(초등학교~대학생)으로 구분된다. 자신이 가꾸고 있는 식물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디자인하거나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는 식물을 대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반려식물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200여 작품이 선발·전시된다. 이가운데 40여 작품은 농식품부 장관상(2점), aT 사장상(8점), 한국화훼협회장상(10점), 입선(10점)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 시상식은 ‘2016 꽃 생활화 페스티벌’ 개막일인 10월5일 ‘예술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aT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집이나 정원 등 일상 속에서 함께 하며 정을 나누고 있는 꽃과 식물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수의 관람객에게 소개함으로써 많은 관람객들에게 반려식물이 주는 따뜻한 치유의 효과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꽃 문화가 일상에 보다 깊숙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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