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성주 군민 3500여명이 손을 이어 잡고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27일 성주 군민들은 전체 구간을 20개의 소구간으로 나눠 인간띠를 완성했다. 이어 성산포대 앞에서 대형 붓으로 '사드 가고 평화 오라'를 쓰는 글을 쓰는 행사도 가졌다.
3차례에 걸쳐 인간띠 파도타기를 한 이후에는 풍물패와 함께 성주 군청으로 행진했다.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는 사드배치 제3 후보지가 결정될 때까지 촛불문화제 등을 반대 집회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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