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게임 과몰입 문제를 가족과 함께 해소하기 위한 캠프가 열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 전북 완주 청정테마힐링센터에서 열린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에 나주 금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해 다양한 기능성게임 체험과 건전게임문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게임문화에 대한 인식전환과 건전한 게임콘텐츠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콘텐츠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캠프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건전한 게임문화에 대해 배우고 서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를 통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게임도 건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콘텐츠진흥원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많은 지역민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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