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코미디언 구봉서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애도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헤럴드팝이 '[단독]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노환으로 별세..향년 90세'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그동안 웃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l****)" "예전에 웃으면 복이 와요. 재밌었는데(su*****)" "어릴 적에 구봉서 할아버지의 코미디를 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정말 그리울 것 같네요 삼가 고인의 빕니다▶◀(rn*****)" "구봉서 선생님 좋은 곳으로 가십시요!(sk*****)" "아~한국 코미디계의 가장 큰 별이 지셨네요.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 아직 정정하시던데 갑자기 왜... 그동안 많은 웃음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이젠 편히 쉬십시오(nl*****)" "인자하시고 유쾌하셨든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e*****) 등 댓글을 달았다.
구봉서는 27일 오전 1시쯤 향년 90세 나이로 별세했다. '웃으면 복이 와요'로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70~80년대 코미디계를 이끌었다.
서울 성모병원에 장례식장이 꾸려졌고, 29일 오전 6시 발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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