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소방서)
소방서는 “27일 오전 12시께 구름산 새미약수터 인근에서 산행하던 중 말벌에 쏘여 자력산행이 불가한 이모(60대)씨를 간단한 응급조치 후 안전하게 하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정우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폭염으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벌에 쏘이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 산행중 벌을 만나면 뛰지 말고 얼굴과 목 등을 가리고 잠시 몸을 바닥에 엎드리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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