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2회’임지연 가족들,한갑수 희생으로 탈북 한국에 와 조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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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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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불어라 미풍아' 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2회에선 김미풍(임지연 분) 가족들이 김대훈(한갑수 분)의 희생으로 탈북해 한국에 오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 마카오에서 어린 이장고와 김미풍은 김미풍이 평양으로 다시 돌아가 헤어졌다.

세월히 흘러 이장고(손호준 분)는 변호사가 돼 변호사 사무실 개업식을 열었다. 황금실(금보라 분)은 이 모습을 감격해 하며 바라봤다. 한 병원에서 조억만(정종준 분)이 죽어갔다.. 옆에서 마청자(이휘향 분)와 김덕천(변희봉 분)이 보고 슬퍼했다.

마청자는 울면서 “아버님 걱정 마세요. 제가 당숙 어른 잘 모실게요”라고 말했다. 김덕천도 울었다.

조억만은 “아버지 고향만은 꼭 보고 싶어요”라고 죽었다.

성장한 김미풍과 주영애(이일화 분), 김유성(홍동영 분)은 공항에서 비행기에서 내렸다.

이때 국가정보원 요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와서 “주영애 씨 맞습니까?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했다.

주영애 일행은 국정원 조사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조사를 받았다. 국정원 요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주영애에게 “탈북하실 때의 상황을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주영애가 이 날 국정원 요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밝힌 바에 따르면 주영애 가족들은 압록강변에서 탈북하다가 북한군에게 들켰다. 북한군은 발포했고 김대훈(한갑수 분)이 총에 맞았다.

김대훈은 주영애에게 “남한에 가면 할아버지 찾아”라고 말했고 김미풍에게 “무슨 소리가 나도 뒤 돌아보지 말고 뛰어”라고 말했다.

결국 주영애와 김미풍, 김유성만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MBC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MBC '불어라 미풍아'는 이번 주 첫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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