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건물 지붕 붕괴사고 매몰 생존자 구조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지난 28일 경남 진주 한 건물 지붕 붕괴사고로 매몰된 작업 인부 고병만 씨가 29일 새벽 붕괴한 지 14시간 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무너진 좁은 건물 더미 사이로 구조되고 있다. 2016.8.29 choi21@yna.co.kr/2016-08-29 01:55:07/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진주 건물 붕괴사고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돼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28일 오전 11시 4분쯤 경남 진주시 장대동에 있는 한 3층 건물 지붕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하고 있던 인부 3명이 지붕 아래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12시간 만인 오후 11시 10분께 구조작업을 하던 중 강모(55)씨가 숨진 채 잔해에 깔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강 씨를 덮은 잔해를 모두 걷어내고 인근 병원에 안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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