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뒀다.
2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국 기준 시청률이 2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된 1회 22.4%보다 무려 5.7%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경쟁 드라마와는 2~3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며 주말드라마 왕국인 KBS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선녀(라미란 분)와 성준(최원영 분)이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11.6%, ‘옥중화’는 19.9%, SBS ‘우리 갑순이’는 8.4%,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8.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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