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봉서, 오늘(29일) 세상과 영원한 작별…마지막 가는길 후배 코미디언들 배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29 07: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원로 코미디언 故 구봉서 29일 오전 영면에 들어갔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원로 코미디언 故 구봉서가 세상과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오늘(29일) 오전 6시, 故 구봉서의 발인식이 빈소가 차려진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송해, 엄용수 등 후배 코미디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발인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고, 수십 명의 후배 코미디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인이 안치된 운구차는 장례식장을 떠났다.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이다.

고 구봉서는 지난 1926년 평양에서 출생해, 1945년 악극단의 희극배우로 시작해 400여 편의 영화, 980여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1969년부터 1985년까지 MBC ‘웃으면 복이와요’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고인은 27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