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서울의 오전 최저기온이 18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남해에서 동해로 이동하는 저기압이 점차 발달하면서 동해안에는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쏟아지겠다. 강원 산간에는 100mm 이상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고,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도 20~60mm 강수량이 예보됐다.
이와 함께 서해상은 30일부터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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