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 조사다.
올해 조사에서 CJ CGV는 소비자들로부터 영화 이외에도 음악, 미술,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컬처플렉스’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극장공간을 만들고 활발한 문화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크게 어필했다.
지난 1년 간 CJ CGV는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극장 '템퍼시네마', 온 몸으로 사운드를 즐기는 'CGV 서브팩관', 'CGV대학로 문화극장' 등 신개념 극장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극장의 문화공간화를 주도했다. 또한 오감체험상영관 '4DX', 3면 상영관 '스크린X' 등의 특별관과 전용 콘텐츠를 늘려나가는 노력을 이어 왔다. 관객들이 좀더 새로운 영화관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한 것이다.
이밖에도 CJ CGV는 야외에서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CGV 그린시네마', 영화와 음악, 전시, 토크를 아우른 'CGV 컬처플레이' 프로젝트, ‘CGV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등을 매해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는 청소년 전용 ‘1318클럽’, 시니어를 위한 ‘CGV 노블레스’, 특별관 마니아를 위한 ‘특별관 클럽’, 독립예술영화 마니아를 위한 ‘아트하우스 클럽’ 등의 서비스와 혜택을 리뉴얼 해 좀더 세분화 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CGV 모바일앱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CJ CGV는 21개의 독립예술전용관 CGV아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청소년영화창작교육프로그램인 토토의 작업실을 통해 미래 영화꿈나무를 지속 지원하는 등 장기적인 영화산업발전을 위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CJ CGV 정종민마케팅실 실장은 “CGV가 지난 7년 동안 가장 사랑 받는 극장 브랜드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힘은 항상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극장으로 탈바꿈 하고자 한 노력"이라며 "글로벌로 도약하는 국내 1위 극장사업자로서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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