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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내달2~4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팔도의 대표 관광상품 및 자원 축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랑미랑 팔도 한마당’ 개최한다.
'유랑미랑'은 팔도의 손님들이 '유(You)랑'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아름다운 마을 수원 '미(Me, 美)랑'에서 함께 어울린다는 의미이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펼쳐지는 이번 한마당 축제는, 팔도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통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팔도 전역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첫날인 2일에는 오프닝퍼레이드 무예24기 공연 개막퍼포먼스가 열리며, 팔도 관광정보 축제정보 특산물 교류 팔도체험 등 4개의 테마존으로 80개 기관 100개 부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행궁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지자체와 전문 쇼호스트의 1:1 매칭으로 대표적인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데, 이는 쇼핑몰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참여 지자체 부스를 전문리포터가 순회하며 홍보하는 ‘팔도 현장리포터’ △전국 팔도 민요를 공연하는 ‘팔도 소리 한마당’ △팔도를 주제로 문제를 푸는 ‘팔도 골든벨’△댄스 성대모사 노래 등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팔도 스타킹’ △수원의 캐릭터 ‘수원이․화성이와의 프리허그 캠페인’ △동호회 공연 △정조대왕 거둥행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팔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니 수원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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