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회 남한산성 전국 청소년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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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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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내달 3일 남한산성 야외무대에서 “제1회 남한산성 전국 청소년 영상제” 개막식과 함께 입선작에 대한 상영회를 연다.

광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형)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선도와 창의력, 문화 감수성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와 자치기구 등 400여명이 참여, 댄스 및 전통공연 등의 볼거리와 페이스페인팅, 부채만들기 등의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본 행사인 청소년 영상제에는 총 11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인 황현숙 교수와 최경석, 김규민 영화감독이 심사를 맡아 최종 11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방송인 김채현씨가 재능기부로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주한 외국대사관 61개소에서도 많은 외국 청소년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청소년 문화 콘텐츠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원형 관장은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콘텐츠 활성화 기반마련과 창의력 개발로 교육적 가치에 부응하고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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