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화그룹 7개 관계사는 지난 25일 한화테크윈 천진법인에서 ‘한화데이’를 개최하고, 제품과 기술 소개, 구매 상담까지 진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에서 법인을 운영 중인 한화큐셀과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갤러리아면세점, 드림플러스(스타트업), 자산운용 등 모두 7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한화데이’는 한화그룹 관계사들의 주력 제품과 사업영역을 고객에 직접 소개하며 현지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 정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테크윈 김철교 사장(한화테크윈 민수부문 대표)을 비롯해 109개 고객사 대표, 까오리쥐앤(高娟) 천진시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포함한 천진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화데이’에 참석한 고객 및 정부 기관 관계자는 한화테크윈의 CCTV, DVR(영상저장장치), 칩마운터, 압축기, 한화첨단소재의 자동차 부품 등이 소개된 전시장과 생산라인을 둘러보는 한편 7개 관계사 실무진과의 구매·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일정을 마친 한 고객은 “한화그룹의 높은 기술력과 수준 높은 제품을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제2회 한화데이도 벌써 기다려진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철교 사장은 환영사에서 “한화데이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발판 삼아 한화그룹의 ‘신용과 의리’의 정신으로 천진시와 한화그룹이 지금보다 더 많이 협력하고 교류하며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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