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이상민 의원은 29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유료방송산업 정상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위기의 방송산업, 상생과 공정경쟁을 통한 발전방안'으로, 케이블TV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우선 이재호 동아방송예술대 교수가 케이블TV의 위기를 중심으로 발제에 나서며, ’위기의 유료방송 시장 현황과 방송생태계 정상화를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한편 방송시장은 지난 7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이 불허된 이후에도 방송 업종 간 진흙탕 싸움이 지속되면서 방송산업이 극한 혼란 상태에 빠진 상태다.
이에 맞춰 정부는 연말까지 ‘유료방송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케이블TV업계와 IPTV(인터넷TV)업계, 위성방송업계에서 지상파에 이르기까지 각 업종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으려고 치열한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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