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청 여자태권도부,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우수 성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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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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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옥(-46kg), 박미연(-73kg) 1위, 김빛나(+73kg) 3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여자태권도부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정선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태권도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대회 3일 간 겨루기 341명, 품새 234명 등 총 57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대회 첫날인 26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겨루기에 체급별 3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46kg급 김윤옥 선수가 고양시청 김주인 선수를 꺾고 1위를, -73kg급 박미연 선수가 안산시청 이원진 선수를 꺾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73kg급 김빛나 선수는 춘천시청 안새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3위를 달성했다.

-46kg 1위 김윤옥[1]


한편 김정규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 부족했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훈련 했던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됐다”며 “예정된 훈련을 잘 진행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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