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인석 시장이 시민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지난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2035년 화성도시기본계획’에 참여할 ‘미래정책추진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미래정책추진단으로 위촉된 시민위원과 서재일·조병수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도시기본계획 경과보고’와 ‘미래정책추진단의 운영 취지 및 2035년 도시기본계획 수립배경’이 소개됐으며, 생활권별로 구성된 시민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화성시 미래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토론으로 결정된 ‘화성시 비전하우스(미래상, 비전‧목표, 실천전략 등)’는 채인석시장에게 전달돼 2035년 화성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채인석 시장은 “민주주의의 근본은 시민참여에서 시작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제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정책추진단은 인터넷 공개모집과 지역 및 여성친화서포터즈의 추천으로 총 164명의 시민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도시 미래상 및 생활권별 문제점과 자원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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