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읍 희망 빛 축제에서 천현꿀포도 홍보

달달한 꿀포도로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세요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다음달 10일,11일 양일간 법원읍 가야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회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를 통해 천현꿀포도의 대대적 홍보에 나선다.

법원읍 지역특산물인 천현꿀포도는 전량 비가림 시설재배로 당도가 매우 높아 추석선물로도 인기가 좋다.

포도축제장에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도빨리먹기, 포도씨 멀리뱉기, 포도박스 빨리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축제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포도농장을 방문, 아이들과 포도따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포도따기는 체험비가 1만원이며, 맛있는 포도를 농장에서 직접 골라 따서 2kg 1박스를 가져갈 수 있다.

다음달 9일까지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사전접수 : 공원녹지과 031-940-4371~2)

한편, 축제기간 2일간 계속되는 청소년 문화축제에서는 뮤지컬, 버스킹 공연, 꿈이음 아트, 플리마켓 등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고 4계절 꽃이 피는 초리골 무지개 정원과 가야4리 텃밭정원의 정원 투어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민건강걷기대회, 법원읍 어울림축제, 전통등 문화거리, 서울경기케이블에서 주관하는 “청춘노래자랑-파주시편” 등 녹화방송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향토음식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은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는 인구가 줄고 지역경제가 어려워 고민하고 있는 법원읍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기 위한 축제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가을 햇살의 야생화 꽃밭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