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사례관리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교통이 불편해 내소가 어렵거나 집안에만 계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사례관리”를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치매사례관리는 치매환자의 가정을 주1회 총 8회 방문해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동작평가를 실시하고 두뇌활동노트 학습하기, 그림색칠하기, 퍼즐 맞추기, 연필꽂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주의집중력을 높이고 손 감각을 자극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직접 방문과 안부 전화를 통한 관리로 가족이 환자를 도와서 보호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부담을 경감시켜 가족 간의 화합 및 정서적 지지로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도와 드리고 있으며, 치매정보 및 치매환자 가족교육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파주시는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강화를 위한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비 지원,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서비스로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및 가족 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개선활동으로는 치매예방교육과 치매파트너 모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언제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031-940-57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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