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 뉴 아록스 8x4 에어서스펜션 카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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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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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록스 8x4 에어서스펜션 카고.[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글로벌 자동차 그룹 다임러 AG사의 자회사이며 국내 수입 상용차의 리더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뉴 아록스(The new Arocs) 8x4 에어서스펜션 카고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난 4월, 뉴 아록스 6x4 에어서스펜션 카고 트럭 3가지 모델 출시에 이어 이번 3551L 8x4 StreamSpace 모델을 새롭게 선보임에 따라 프리미엄 대형 카고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아록스 8x4 카고 트럭은 6x4 초장축 카고 모델에 비해 한층 높아진 51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530mm 길어진 전장 및 조향 2축이 추가 장착됐다. 이에 한층 안정적인 축하중의 배분으로 초고중량 화물을 운송하는 대형 카고 고객의 효율적인 업무와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bag 타입 에어서스펜션을 적용해 충격에 민감한 화물 운송에도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운전자에게도 탁월한 주행 승차감과 최적화된 핸들링을 제공한다.

국내 특장 업체가 선호하는 규격의 초강성 고장력 프레임으로 범용 특장 사양 장착이 가능한 뉴 아록스 8x4 카고 트럭은 출시에 앞서 주요 특장 업체를 방문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장 작업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 교류인 Bodybuilder 테크투어를 거쳐 출시하게 됐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고객 및 특장 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뉴 아록스 8x4 카고 트럭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특장 업체 등 관련 산업과의 기술 교류를 확대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아록스(The new Arocs) 8x4 카고 트럭은 도로에서 장시간 운행하는 트럭커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이 대거 장착돼 있다.

최첨단 안전 기술인 LED 주간 주행등과 유로 5 대비 25% 성능 향상된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가 전 모델 기본 적용됐다. 또 강력한 추가 제동력을 자랑하는 초경량 워터리타더(water retarder)와 캡(운전석)과 시트에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해 장시간 운전에도 최상의 안락함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고객의 다양한 운송 목적과 특장 용도를 만족하는 뉴 아록스 에어서스펜션 카고 트럭의 라인업으로 3551L 8x4 StreamSpace, 2843L 6x4 StreamSpace(초장축), 2843L 6x4 StreamSpace(장축), 2843L 6x4 ClassicSpace 등 총 4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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