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동서식품은 ‘오레오 씬즈’를 출시하고, 걸그룹 EXID 멤버 ‘하니’와 함께한 ‘오레오 씬즈’ TV광고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레오 씬즈’는 기존 오레오 대비 두께가 43%가량 얇은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쿠키와 크림의 양을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한 입에 먹기 편하다. 두께를 줄이면서 쿠키의 바삭한 식감은 더욱 살렸다.
‘오레오 씬즈’는 ‘티라미수’와 ‘바닐라무스’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디저트 케이크 티라미수의 맛을 재현한 티라미수 크림은 진한 에스프레소와 치즈, 초콜렛의 맛을 고루 담았다. 바닐라무스 크림은 바닐라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오레오 씬즈’ 광고에는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모델로 등장한다. 광고모델인 하니는 촬영장에서 ‘아이돌 하니’와 ‘먹방 요정 하니’로 변신하며 제품의 특징과 맛을 표현해 고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동서식품은 또한 지난 2014년 출시된 ‘오레오 웨하스스틱 초코’에 이어 ‘오레오 웨하스스틱 화이트’까지 시장에 내놨다.
‘오레오 웨하스스틱 화이트’는 4겹의 바삭한 웨하스에 초코 크림을 넣은 뒤 화이트 초콜릿을 입힌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요즘과 같이 무더운 여름철에는 냉장 보관한 ‘오레오 웨하스스틱 화이트’를 아이스 커피나 빙수,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더욱 바삭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에 부합하는 신제품 출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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