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기대]
학생부종합전형 1078명(72.4%), 논술전형 341명(22.9%), 실기전형 70명(4.7%)으로 나눠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전공우수자전형, 고른기회전형이 있고 모집기간은 내달 13일부터 20일까지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서울과기대는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을 지난해 275명에서 올해 375명으로 36% 늘리면서 평생학습자전형을 신설하고 저소득층전형의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엄인용 서울과기대 입학홍보본부장[서울과기대]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같이 지원하는 전형 간 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481명을 선발하고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는 학생부(교과) 60%, 서류 4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서류 확인면접을 지향하고 종합적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은 221명을 선발하고 1단계는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고등학교 기간 동안 모집단위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있고 꿈과 끼를 길러온 학생이 유리한 가운데 이런 지원자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보다 학생부 성적은 약간 낮더라고 합격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서울과기대의 설명이다.
논술전형은 341명(22.9%)을 선발한다.
학생부 30%(교과, 출결․봉사), 논술 70%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논리적 사고력, 추론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등을 확인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고 인문계열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사회과학 관련 통합교과에서 출제하고, 자연계열은 수학만 출제한다.
지난해 기출문제와 올해 모의논술 문제, 출제 의도, 평가가이드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형대학 실기전형은 70명(4.7%)을 선발한다.
1단계는 학생부(교과) 100%로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실기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1단계 합격자를 10배수로 제한해 1단계 합격자의 성적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른기회전형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 27명, 저소득층 49명, 평생학습자 72명을 선발하고 정원외 고른기회 전형으로 농어촌학생 59명, 특성화고 등 졸업 재직자 168명, 공무원 위탁전형(야간) 1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전공우수자와 마찬가지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평생학습자전형의 경우 지원자격 충족 시 1단계를 모두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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