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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캠코 부사장(왼쪽)이 김석준 부산교육감에게 온비드 기부공매 수익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일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 기부공매 수익금 1400만원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캠코 임직원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부산은행, 롯데자이언츠 야구단 등이 기부한 물품 146점이 공매됐다.
공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000만원은 부산교육청의 학교 노후 PC 교체 지원 사업에 쓰이며 400만원은 부산 점자도서관의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독서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준 캠코 부사장은 "앞으로도 기부공매처럼 공사 업무와 연계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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