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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줄기세포업체 파미셀의 발기부전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이디(Cellgram-ED)'의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파미셀은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 교수와 전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음경해면체 손상 발기부전 동물모델에 셀그램-ED를 주입 시 발기능이 개선됐고 조직형태학적 평가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싸이토테라피(Cytotherapy)’에 실렸다.
파미셀 관계자는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해면체 내의 혈관확장제 주사요법 등이 있으나 효과가 일시적"이라며 "중간엽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이나 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특징이 있어 발기부전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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