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5대 임원 8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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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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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장에 배기동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

배기동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9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 제5대 신임 이사장에 배기동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비상임 이사진 8명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임원은 사장과 당연직 이사 2명을 제외한 비상임 이사 7명과 감사 1명으로, 이사장과 감사는 문체부 장관이 직접 임명하고 비상임 이사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의 제청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2019년 8월 28일까지 3년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하고 우수 문화상품 개발·보급 등 문화·예술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다. 

김종덕 장관은 "박물관은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이자 문화융성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문화기반시설"이라며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 우수 문화상품 발굴, 고객서비스 제고 등을 위해 신임 임원진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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